창원에서 열리는 람사르총회를 기념하여(?) 창녕의 우포늪을 거쳐 의령을 다녀왔읍니다..
원래 목적은 진주 촉석루 였으나 여건상 의령에서 되돌아옴..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어둠이 걷히길 기다리다 7시에 대구 숙소에서 출발하여 의령에 3시에 도착- 버스로 대구 점프
*총거리: 110km (대구-대곡동-5번국도의 옥포-현풍-우포늪-이방면-적포-정곡-진등고개-의령시-대구점프)
*잔차놀이시간: 8시간30분 (우포구경, 식사시간 포함)..... 버스점프 2시간 30분 별도..말로만 직행인 완행버스였음..
*라이딩 시간(잔차구른시간): 06시간 00분 04초
*최고속도: 48.1km.......평균시속: 18.3km...
가는길에 현풍 할매집에서 곰탕도 먹고(대구숙소서 35km)...
간판이 "현풍 할매 곰탕" 에서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 으로 바뀐 이유는 상호등록(?) 인가 뭔가 에서 법정에서 패소함.
곰탕 한그릇 9,000원 임....맛은 기대한 만큼 썩 좋은건 아니었음..(너무 기대 했나??).ㅋㅋㅋ
우포늪 직전 마을에서 잠시 휴식...
우포늪 생태공원(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안내판과 사진들..
우포에서 나와 겉옷좀 갈아입고 ㅋㅋㅋ
낙동강 바라보며 다리에서 휴식
여기서 부터 큰 고개 하나 시작 ..ㅋㅋㅋ
이후로는 20번 국도로 계속 의령까지 계속달림..고개 넘느라 여기 이후로 힘들어서 사진도 못찍음..
*진주까지 못간이유는..(진주까지 145km 예상으로 의령에서 35km 거리임)
-오후들어 맞바람이 불어 속도저하 및 평지에서도 엄청 힘이들고 의령직전엔 눈물이 점점 심해져 도로면이 겹쳐보여 위험느낌.
-의령20km 전에서 큰 고개를 두개 만나 20 km을 2시간 만에 도착함.(오늘 평균시속이 18.3 인걸 비교하면..)
특히 등어리 처럼 질다는 뜻의'진등재'는..타다가..끌다가..타다가..화물차도 길길대고..정상에서 내리막 쏘고나니 의령시임..)
-의령에서 진주넘어가는 도로가 큰 긴 고개임...알고는 갔지만 엄두가 안남...
-하여 적정한 운동량도 되고해서 진주에 못가고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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